작년 7월 14일에 성공리에 열린 ‘복단구시연수학원 조선어반 설립 1주년 기념 및 제1회 상하이조선족어린이 장기자랑 모임’은 아직도 주말학교 학부모들과 모든 참여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19일 상하이조선족주말학교 제10회 월례교사모임에서는 ‘복단구시연수학원 조선어반 설립 2주년 기념 및 제2회 상하이조선족어린이 장기자랑 모임’ 준비에 대한 검토가 진지하게 진행되었으며 오는 7월 7일 제2회 장기자랑을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번 장기자랑의 취지는  
1) 지난 1년간 학생들의 우리말 학습성과를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보여준다.
2) 노래와 춤, 시낭송, 악기 연주 등 방식으로 학생들이 자기의 장기를 자랑한다.
3) 만남과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를 심화하고 정을 돈독히 한다.

이번 장기자랑의 행사 특점이라면 조선어 주말학교 입학 여부, 재학 여부와는 상관없이 상해에 있는 조선족 어린이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7월 7일 일요일 오후 1:30-3:30에  虹口文化藝術館 극장(虹口區 水電路 1412號 3層)(水電路×車站北路)에서 열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