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화동지역 조선족 어린이 장기자랑 개최

7월 6일 화동지역 조선족 어린이 장기자랑 개최

0 4,595 2014.05.21 10:00

화동조선족주말학교(상하이조선족주말학교)는 한국어 교육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고 한민족 문화교육도 함께 병행하는 것을 특색으로 언어공부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해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장기자랑"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벌써 3회째를 맞이한다. 올 "화동조선족어린이 장기자랑" 은 오는 7월 6일에 개최될 것이다. 화동조선족주말학교 학생은 물론 학부모 및 화동지역 모든 조선족 어린이들도 참석이 가능하다.

박창근 교장은 "상하이는 물론 화동지역의 모든 조선족 어린이들이 참석할 수 있는 이번 장기자랑 모임을 통하여 우리민족 아이들이 민족의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장기자랑 모임을 위하여 지난 5월 13일 화동조선족주말학교는 학교도서관에서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장기자랑 준비위원회를 설립하고 이날 행사를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상하이, 화동지역 조선족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고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한민족문화의 특색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이번 장기자랑은 또 한번 민족문화를 재현하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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