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 12개 학급이 동시 개학했다. 이번학기는 각 담임선생님의 수준평가와 학부모들과의 상담을 통해 매개 학급을 수준에 따라 재 편성하여 모든 학생들이 수준별 학급에서 공부하도록 했다.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한국국립국제교육원은 교과서를 지원하기로 하였고 주 상하이 총 영사관을 통하여 교재를 이미 주말학교에 전달했다.

"맞춤 한국어"교과서를 받은 박창근 총책은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에 관심과 사랑을 주심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우리아이들의 한국어 교육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1962년 재일동포 모국 수학기관으로 출발하여 지난 50년간 국제화 추세와 국가적 수요에 맞춰 국제교육과 글로벌교육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는 국제교육 전문기관으로 주요사업으로는 해외거주 700만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육지원사업 및 모국 방문연수사업과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국제교육협력 및 인재교류 확대를 위한 한국정부 국제장학 프로그램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이 있으며 외국어 공교육 지원을 위한 영어와 중국어 원어민 강사 선발사업,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 운영 등 다양한 국제교육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