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리 물류협회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 방문

한무리 물류협회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 방문

0 4,534 2013.12.25 10:00

2011년에 창립되어 현재 13개 학급에 130여명 학생들이 우리글을 읽고 있는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는 그 동안 상하이 조선족 사회 기업인들과 단체의 많은 협찬과 도움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인 및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도 받고 있다. 지난 5월 민주평통 고양시 협의회에서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를 방문하여 지원금을 전달하였고 상하이 한국상회(한국인회)안태호 회장이 지난 10월 한민족 대잔치 행사를 통하여 헌금을 전달한데 이어 12월 17일 상하이 한무리 물류협회에서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교를 방문하였다.
윤주룡 고문, 이종언 현 회장, 정인철 신임회장은 이날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 박창근 총책과의 만남에서 "상하이 조선족 어린이들이 한글을 배우고 한민족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조선족 어린이들이 더 많은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도서모으기 행사를 진행할 것이고 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적극적인 지원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박창근 총책은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의 운영취지와 현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드리고 나서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며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하이 한무리 물류협회는 물류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층 한국 기업가들의 모임으로써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있다. 한무리 물류협회는 친목도모협회라는 취지로 다양한 행사와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희망과 꿈을 가지게 되는 2014년을 맞이하면서 많은 봉사활동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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