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조선족 어린이 도서관 개관식 개최

상하이 조선족 어린이 도서관 개관식 개최

0 4,062 2013.11.04 10:00

상해에 있는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민족의 언어와 풍속을 배워주고 도서관을 이용하여 더 많은 지식을 배우며 조선족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해 주기 위하여 준비된 도서관이 지난 11월 3일 우중루 1369호에 위치한 欧银中心716호 실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창근 총책, 조선족 기업인협회 김민달 고문, 조선족 과학기술협회 사무총장 박철 변호사,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 고문인 장연호교수를 비롯한 조선족 사회 각 계층의 인사들과 상해 한국상회(한국인회) 안태호 회장, 황갑선 부회장, 민주평통협의회 이동한 간사 등 대표 인사와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 교사 및 학부모회 회장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관식에서 조선족 기업인 협회 김민달 고문은 "여태껏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의 발전을 지켜만 보고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조선족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으며 안태호 회장은 "시작은 작지만 앞으로는 더 큰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 계층 인사들도 상하이 조선족 어린이 도서관이 열린 공간으로써 조선족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을 약속하였으며 안태호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하여 15,000위안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 박창근 총책은 이날 주말학교의 연혁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하고 나서 "상하이 조선족 주말학교는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만들어주는 주말학교가 될 것이다" 라는 학교의 이념과 이날 행사의 주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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