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의 번복 가능성과 관련한 긴급 통고

코로나 사태의 번복 가능성과 관련한 긴급 통고

박창근 0 448 2022.10.12 23:54

코로나 사태의 번복 가능성과 관련한 긴급 통고

 

2022-2학기 현재 우리학교 학생수는 350명 정도입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우리학교 교직원들이 얼마나 역동적으로 노력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그런데 요새 상하이 강소절강 개별 지역에서는 코로나 사태가 부분적으로 엄중해지고 있고, 개별 지역은 오프라인 수업이 중단되었습니다.

 

지난 학기의 참사 재현될 듯하여 아주 우려됩니다. 이에 학교에서는 모든 학구ㆍ분교에서 아래와 같이 대응하기 바랍니다.

 

1. 코로나 사태 하에서의 수업은 현지 정부의 방침에 따른다.

2. 모든 교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수업 기능을 구비해야 한다.

3.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수업이 중단된 학급은 즉시 온라인 수업을 실행해야 한다. 지난 학기에 보았듯이 일부 학급에서 수업의 완전 중단은 학생들의 우리말글 학습에 큰 손실을 초래하므로 이번 학기에는 모든 학급에서 수업을 지속하기 바란다.

4. 온라인 수업시간은 회당 여전히 2시간일 수도 있고(예하면 2022-1학기에 김성춘 원로교사와 전영실 원로교사가 하였듯이), 아니면 회당 1시간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5. 라인 수업을 하는 모든 학급들에서는 학부모회의 협조가 필요한 학구나 분교에서는 상응되는 조치를 강구하기 바란다.

6. 상하이 본부에서 특정 학급의 수업 중단은 학교장의 동의를 거쳐야 하며, 강소/절강 각 분교는 운영위원회의 동의를 거쳐야 수업 중단이 가능하며 그 상황은 사전에 학교장에게 보고돼야 한다.    

 

우리는 모든 노력을 다하여 어렵게 형성된 현재의 좋은 국면이 지속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학구장, 분교장, 전체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합심협력하여 곤란을 극복하고 더욱 큰 성과를 올리기 바랍니다.

 

(20221012, 박창근 화동조선족주말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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