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은 교사절이자 추석이고 푸둥학구 개학날이다.코로나로 전번학기 개학식날에 만나고 반년만에 만나는 학생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였고 한복을 예쁘게 차려 입고 온 학생들은 명절분위기로들끓었다. 특히 늘 운동복을 입고 다니던 고윤호 고윤건 형제도 한복을 입고와서 학생들의 시선을 끌었고 선생님의 환심을 샀다. 조예흠학생은 키도 눈에띠이도록 쭉 컸다.

전영실선생님이 개학식을 사회하고 현국동학구장님께서 새학기목표와 임무를 강화하였으며 오향미샘과 김미화샘의 자아소개와 느낌바를 발언하였고 조윤혁 어머니께서 학부모를 대표하여 화동주말학교의 학생모집을 위하여 학부모님들 함께 선전해주자는 감동적인 발언을 하셨다.

교사절을 축하하여 조윤혁학부모,김경빈학부모,조예흠,조예선학부모님께서 선생님들께 생화묶음을 선사하였고 2018반 학생들은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란 소합창을 불렀다.그리고 김경빈학생은 카드에 한글로 축하 글을 썼다.

전번학기에 비록 온라인 수업을 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여러가지 시합에 참가하여 푸둥학구학생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현국동학구장님께서는 화동조선족주말학교에서 진행한 낭송낭독 시합에서 금상을 탄 김경빈학생,동상을 탄 장지은학생, 참여상을 탄 진의림 현의 조예선학생에게 상장을 발급하였다.

전국 조선족 <룡하컵> 낭송시합에서 조예흠학생은 동상,장지은학생은 우수상,조윤혁 김경빈 조예선학생은 도전상을 수상했다.

전국 조선족 <시향만리컵> 서예시합에서 김경빈학생 금상,진의림학생 금상,조예흠학생 은상, 조윤혁학생 동상,장지은학생 입선상을 수상했다.

한국 교육재단에서 주최하는 세계급 그림일기시합에 진의림 김경빈 조예흠 조윤혁 장지은학생들은 용감하게 도전하여 나섰다.

방학간 장지은 학생은 화동주말학교학생들을 대표하여 우리학교 수업생이였던 김군림학생 청화대학 입학 축하모임에서 축하발언을 하여 여러 매처에 글과 사진이 떴다.

                                          글쓴이:화동조선족 주말학교 푸둥학구 교사 전영실

                                          편집자:화동조선족  주말학교 상해 편집위원 제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