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9월 9일 두날에 거쳐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전 학급이 개학을 마쳤다. 해마다 이맘때면 새로운 학생들이 몰려오는 시기라 이번 학기는 지난학기 32개 학급에서 39개 학급으로 증설되었다. 특히 이번학기는 유아반 학생들이 대폭 증가되었는데 한국어를 어려서부터 배우려고 하는 조선족들이 부쩍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하이 조선족 인구수가 지속적인 증가를 가져오는 한편 우리말에 대한 관심도도 날로 증가 되고 있다. 새로운 학생들의 공부 열정도 그 어느해보다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성을 보였다. 각 학급 선생님들도 이런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한국어 지식과, 한국 문화를 배워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결심을 보여 주었다.

다쉐청 유아반

wrm푸둥 유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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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m이우 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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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m소흥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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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9월 10일은 중국 스승의 날로 이날을 기념하여 많은 학급에서는 개학식 겸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많은 학급의 학부모들이 선생님들을 위한 꽃다발을 준비하였고 스승의 날을 위한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꽃다발을 받아안은 선생님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피어올랐으며 그 동안 힘들었던 기억들이 깡끄리 사라지는 기분이였다.

선생님께 드린 선물

권진희 선생님과 학생들

김성옥 선생님과 학생들

정옥란 선생님과 학생들

김춘염 선생님과 학생들

김금실 선생님과 학생들

전예화 선생님과 학생들

이번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 선생님들은 이렇듯 선생님을 따르고 한국어에 관심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하여 우리 학생들이 한국어를 더 잘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