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녕신문에 실린 요녕성 조선족 학교들

요녕신문에 실린 요녕성 조선족 학교들

박창근 0 796 04.23 04:33

요녕신문에 실린 요녕성 조선족 학교들

요녕신문(https://kr.lnd.com.cn)에 실린 요녕성 조선족 학교들은 아래와 같다. 이 자료들은 2020년-2021년의 것으로서 참고하기 바란다.  

 

(1)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발표20-01-21 03:29   

1948년, 새 중국의 탄생을 1년 앞둔 심양에는 두건의 ‘특대사건’이 일어났다. 그중 하나는 세인이 다 아는 11월 2일 심양의 해방이였다. 다른 하나는 우리 민족으로 놓고 보면 심양의 해방에 못지 않게 큰 의미를 갖는 심양시조선인민중학교의 설립이다. 심양시조선인민중학교의 설립일은 12월 1일로 심양 해방후 딱 한달 만이다. ......

장장 70년 세월동안 특히 개혁개방이후 심조1중은 자타가 공인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교육인터넷망의 통계와 보도에 의하면 심조1중은 현재까지 료녕성 고등학교입학시험에서 장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다. 1987년 김금옥학생이 료녕성 문과장원으로 남개대학에 입학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17명의 성, 시 문리과 장원이 나왔다. 이뿐이 아니다. 문혁후 대학입시제도 회복을 시작으로 선후로 54명 학생이 우리 나라 최고 명문대인 청화대학과 북경대학에 입학하였으며 전액장학생으로 향항대학, 향항중문대학, 서울대학에 입학한 학생도 적지 않다. 

출처: https://kr.lnd.com.cn/system/2020/01/21/030062167.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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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련시조선족학교

시간21-01-26 03:14 

 대련시조선족학교는 1946년에 설립되였다. 대련대학 류병호 교수에 따르면 그해 4월 20일, 대련조선인로동동맹 회장 문지현 등이 세운 대련시조선인학교가 현재의 대련시조선족학교 전신이다. 광복직전 4만명을 웃돌던 조선인 인구가 광복을 맞으며 90% 이상이 귀국하고 4천여명만 남게 되자 조선인 유지들이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껴 학교를 세우게 되였다는 것이다.......

근년래 대련시조선족학교는 선후로 료녕성과 대련시의 문명학교, 전국조선족창신교육실험연구선진학교, 료녕성민족단결선진모범집체, 료녕성민족언어교육선진집체, 유엔세계보건기구에서 수여한 건강교육금메달학교, 대련시 10 대최우수학교, 대련시외국학생접수지정학교 등 영예를 수여받으며 대련의 정치, 경제,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다.

출처:https://kr.lnd.com.cn/system/2021/01/26/030171021.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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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

시간21-01-26 03:15    

심양시 민족교육의 발전과 민족인재양성의 수요로 유유히 흐르는 혼하남안의 비옥한 흑토에 뿌리 박고 1955년 11월 26일에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가 고고성을 울렸다. ......

심조2중 전체 사생들의 다년간의 노력으로 학교는 료녕성직업도덕건설선진단위, 료녕성민족교육선진단위, 료녕성교육연구관리선진단위,  심양시교육학회선진단위, 심양시체육위생문예사업선진단위, 심양시축구배구훈련시험학교 등 영예를 획득하였다.

출처: https://kr.lnd.com.cn/system/2021/01/26/030171023.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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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시간21-01-27 02:10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건교 60주년 기념문집에 실린 당시 김광산교장의 축사를 보면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는 1950년 3월 20일 정식건립되였다. 당시 학교명은 ‘무순시립조선중학교’였다. 제1임 교장에 김의선, 교도주임은 허동수였으며 9명의 담임교원과 186명의 학생이 있었다. 그중 5명 학생은 이미 자식을 둔 아버지였고 90% 이상 학생이 남자였다. 설치된 과목은 조선어, 로씨야어, 수학, 물리, 화학, 력사, 지리, 동물, 식물, 체육이였다. 2년후인 1952년에 고중부를 증설하여 완전중학교로 탈바꿈했다.......

 

최근 8년간 학생수가 58%나 줄어드는 객관적 위기를 모면하지 못했으나 전반 학교운영과 유용한 인재 양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8년간 대학입시에 참가한 1,051명 졸업생 중 600점 이상 학생이 62명으로 북경대학, 청화대학에 10명이 입학하였다. 특히 2014년에는 중점대학 진학률 36.63%, 2015년에는 본과대학 진학률 88.2%를 기록하며 무순시 주류사회를 놀라게 했다. 교수질의 향상과 높은 대학 입학률은 이왕 성적이 괜찮은 학생일수록 더 좋은 조선족학교나 한족학교로 전학해가던 상황을 근절하는 요인이 되여 지금까지 학생수가 상대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대학교에 입학한거나 마찬가지다.”란 입소문까지 한족들 사이에 퍼져있는 이 학교가 바로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이다.

출처: https://kr.lnd.com.cn/system/2021/01/27/030171568.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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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심양시조선족제3중학교

시간21-01-27 02:11  

심양시 우홍구 조선족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말과 글을 배우고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과 문화를 발전시키자는 민족교육의 수요가 날로 커짐에 따라 1977년 8월 27일 심양시조선족제3중학교가 고고성을 울렸다. 건립 초기 심조3중은 완전중학교로서 1983년까지 고중부를 갖고 있었고 1986년 신민현조선족중학교가 심조3중에 합병되면서 심조3중은 우홍구의 조선족 1만 6천여명과 신민현의 3천여명 조선족들의 교육, 문화 중심지가 되였다.......

학교는 심양시표준화학교, 심양시행풍건설(行风建设)선진단위, 심양시교육교학선진단위, 심양시기숙사관리선진단위, 심양시‘중학생일상행위규범’시범학교, 심양시농촌중학교시범학교, 심양시민족교육선진학교, 심양시화원식학교, 우홍구덕육특색학교 등 수많은 영예를 따내였으며 만여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출처: https://kr.lnd.com.cn/system/2021/01/27/030171569.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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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

시간21-01-27 02:12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는 철령시교육국에서 관리하는 성급중점고중이다. 개원시조선족중학 고중부가 전신인 이 학교는 1949년에 설립되였다. 현재 학교는 27개 교학반(11개 한족보통반, 6개 한족한국어반, 4개 한국류학생반, 6개 조선족반)에 1,000여명의 학생과 129명의 교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근년래 학교는 선후로 상급부문으로부터 료녕성특색고중실험학교, 철령시명교, 철령시사덕시범학교, 철령시문명단위, 교학질량공정선진단위로 평선되였고 료녕성교육청,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민족교육선진단위로 평선되였으며 국가교육부, 국가민위로부터 “전국중소학민족단결교육선진단위”란 영예를 받아안았다.

출처: https://kr.lnd.com.cn/system/2021/01/27/030171571.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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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심양시혼남구조선족학교

시간21-01-27 02:13 

심양시혼남구조선족학교의  전신은 1978년 심양시 동릉구 오삼향 고가자촌에 건립된 심양시조선족제4중학교이다. 심조4중은 초창기의 허름한 단층집으로부터 시작하여 년 40년간 몇세대 민족교육자들의 피타는 노력을 거쳐 지금은 학교의 부지면적이 53,280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19,930평방메터이며 표준화된 교수청사, 현대화전용교실, 체육관, 플라스틱운동장, 도서관을 구비하고 있는 현대화학교로 탈바꿈하였다......

 

3년간 혼남구조선족학교는 전국체육련맹시범학교, 전국청소년축구특색학교, 료녕성전통항목특색학교, 심양시예술특색학교, 심양시교육개혁선진학교, 심양시민족단결진보사업선진학교로 평선되였으며 중국청소년문화예술축제시리즈활동금상, 심양시중소학생예술전시회 무용 1등상, 심양시중소학생예술전시회 미술 1등상, 심양시중소학생예술전시회 관현악 1등상, 료녕성‘신성컵’조선족중학생축구경기 1등상을 획득하였다.

출처: https://kr.lnd.com.cn/system/2021/01/27/030171572.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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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동시조선족중학교

시간21-01-27 02:14     

단동시조선족중학교는 소학부, 초중부, 고중부, 국제부로 구성된 12년 일관제의 시직속 기숙제 민족학교로 현유 17개 반급과 556명의 학생, 68명의 교직원이 있다. 2003년에 신축한 학교 청사는 부지면적이 1만 5천 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1만 800평방메터로 종합교수청사, 기숙사와 시설이 완비한 운동장이 있다.

 

단동조중은 조선어(한국어)에 정통하는 인재수요량이 급증되고 중조, 중한 량국의 경제협력이 확대되는 등 우세를 리용해 중외우호학교로 발전시켜 일류의 민족학교와 국제화창구학교 건설에 대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년에 ‘료녕성민족단결시범학교’, ‘단동시뢰봉따라배우기 선진집체’, ‘단동시교육계통선진당지부’, ‘단동시교육항풍선진단위’, ‘단동시선진당지부’, ‘전국교육계통선진집체’등 영예를 수두룩이 안았다.

출처: https://kr.lnd.com.cn/system/2021/01/27/030171574.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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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

시간21-01-27 03:16    

현재 영구지역 조선족교육을 대변하고 있는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는 1978년 11월에 설립되였다.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는 설립되여서 몇차례 통합사건을 맞는다. 1981년 개현서해농장조선족소학교와 로변구로변공사쌍하조선족소학교의 초중부가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에 통합되는 것을 시작으로 2000년에 대석교시수원진신광조선족소학교, 대석교시수원진신건조선족소학교, 로변구쌍하조선족소학교 등 3개 소학교, 2001년 개주시쌍천안조선족소학교가 학생수의 급감으로 통합되면서 명실상부 영구지역 유일한 민족학교로 부상하였다.

 출처: https://kr.lnd.com.cn/system/2021/01/27/030171636.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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