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학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순서를 틀리지 않게!

한국어 교학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순서를 틀리지 않게!

운영자 0 11 12.03 10:01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는 언어 학습의 네 가지 주요 기능이지만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영어 교학에서는 순서와 시간 배분이 혼동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먼저 읽기? 아니면 먼저 듣기일까요? 과학적인 교학 순서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 흥미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한국어 교학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순서와 시간 배분을 함께 밝혀 봅시다!  


1.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순서 뒤바뀌지 말아야!


A. 읽기→쓰기→듣기→말하기

B.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C. 쓰기→읽기→말하기→듣기

D.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언어 습득 이론은 이미 증명되었는 바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것은 자연의 법칙을 따릅니다. 먼저 대량의 청력 입력을 통해 언어 시스템(듣기)을 구축하고 그 다음 발음(말하기)을 모방한 후 문자 기호(읽기)를 접촉하고 마지막에 서면 표현(쓰기)을 합니다. 예를 들어 읽기와 쓰기를 먼저 가르칠 경우에는 아이가 발음이 정확하지 않거나 이해가 부족하여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예증법: 아기가 말을 배우는 것을 생각해보면 먼저 글자를 배우는 것인가요? 분명히 아닙니다! 한국어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사과' 발음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는데 단어 철자에 대해 강요한다면 좌절감만 더해질 것입니다.  

비교법: 선택 B(듣기→말하기→읽기→쓰기)는 언어 발달의 규칙에 부합되지만  다른 선택 항목(예: 읽기→쓰기→듣기→말하기 등)은 어린이의 인지 특성에 어긋나며 "벙어리 한국어"를 쉽게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듣기와 말하기는 70%, 쓰기는 10%에 불과!


    5분 휴식 시간을 제외한 55분 한국어 수업을 가정하면 시간 배분은 어떻게 되나요? 영어(한국어도 다를 바 없음) 교학의 시간 배분에 대한 과학적 권장 사항: 듣기 훈련 40%(약 22분), 말하기 호환 30%(약 17분), 읽기 이해 20%(약 11분), 쓰기 연습 10%(약 6분).  

    왜 이렇게 나누지요? 

-듣기 우선: 저학년 아이들은 언어 민감기에 있으며 동요나 애니메이션 등 표준 음성 입력이 언어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말하기 호환: 배역 연출과 대화 연습은 아이가 용감하게 입을 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줍니다.  

-읽기 보조: 그림책은 아이들이 그림과 글의 대응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 이해의 난이도를 낮춥니다.  

-쓰기 최소화: 체본을 따라 쓰기(描红)부터 간단한 단어 쓰기까지 의욕을 너무 일찍 꺾는 것을 피합니다.  

예증법: 동물 주제의 수업에서는 먼저 동물의 울음소리를 듣고(듣기) 대화를 모방하며(말하기) 동물 카드를 읽고(읽기) 마지막으로 이름을 씁니다(쓰기). 이러한 과정은 인지 규율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재미도 있습니다.  


3. 수업 마지막 '3번의 원칙'! 요점은 반드시 반복해서 강조해야!


    언어 학습은 반복을 떠날 수 없습니다. 교학의 마지막 5분 동안 선생님은 이 시간 교학의 주요 단어들과 문구들을 명확하게 요약하고 학과목 요구 사항을 강조해야 합니다. '중요한 말은 세 번 한다.'는 명언처럼 반복하면 기억이 더 강화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과목을 예고해야 하며 이렇게 하면 기대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자율적인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듣기→말하기→읽기→쓰기"라는 자연적인 법칙에 따라 교학 시간을 어떻게 더 잘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은 학급이나 가정에서 매 교학시간의 과제, 교사와 학부모들의 일상 과제가 아닐까요?


흑룡강신문사 전은종 특약기자

        2025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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