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한국어 자원을 낭비하지 마세요! 문턱을 넘으면 절반은 이긴 셈!

가정의 한국어 자원을 낭비하지 마세요! 문턱을 넘으면 절반은 이긴 셈!

운영자 0 25 11.26 10:28

    중한 경제무역 교류가 심화됨에 따라 한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갖춘 아이들은 “가산점”으로 인해 의심할 여지 없이 더 높은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한국어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들이 좋은 기회를 놓치게 하는 것은 자녀의 미래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까요?


1. 가정의 언어 자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강점(优势)의 낭비!


    가정에 한국어를 아는 부모가 계시는데도 아이가 배우지 않는다면 한국어는 그야말로 “창고에서 폐기된 기계”인 셈입니다. 언어 학습은 환경을 가장 중요시하고 가정의 자연스러운 강점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상상해보세요. 부모가 일상 대화를 한국어로 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익히며 처음부터 시작하는 친구들보다 이미 한 걸음 앞서 있습니다. 가정 자원을 무시한 부모들이 나중에 돌이켜보면 아이가 큰 후에야 또래들이 언어적 강점 때문에 쉽게 다국적 기업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자녀가 또래들보다 취업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때는 후회해도 늦었습니다!  


2. 문턱을 넘으면 50%는 이기는  셈!


    한국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은 입문 단계입니다. 아이가 선생님을 따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발음과 기초 문법을 익히면 이는 심리와 지식의 이중 장벽을 넘는 것과 같습니다. 이때 아이는 이미 세 개 “적”을 극복했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어려움을 두려워하는 감정; 둘째는 한국어 자모도 접해보지 못한 또래들; 셋째는 미래 직장에서 언어의 약점으로 인해 놓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고 “모든 일은 시작이 어렵다.”는 말이 있듯이 이 고비를 넘기면 남은 것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3. 작은 학급은 공부 효율이 높고 분위기가 도움이 되어 더 큰 효과를!


    학원(가정 수업을 포함)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입니다. 세 명의 학생이 “한 무대 연극”을 형성할 수 있으며 서로 작용하고 경쟁하며 격려함으로써 학습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짙어집니다. 예: 선생님이 장면 대화를 설계하면 아이들이 번갈아 가며 배역을 맡아 말하기 연습을 하면서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혼자 공부하는 것은 지루하기 쉽고 질의에 대해 응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규모 수업”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그 것은 아이들의 공부 효율을 두 배로 높일 수 있습니다!  


4. 한국어 기능은 미래의 취업과 유학의 "황금 열쇠"입니다!


    한국어를 익히면 아이의 선택 폭이 크게 넓어집니다. 한국과 무역 거래가 있는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하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한국 국내 명문대학에 지원할 수 있고 입학하면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교육의 질이 높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 취업 기회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삼성, 현대 등 다국적 그룹 회사들이 있습니다. 부모의 일시적인 선택이 아이의 향후 10년간의 인생 진로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금상첨화”가 아니라 “비가 오기 전에 창문을 수선하기”입니다. 가정 자원을 활용하지 않는 것은 낭비입니다. 문턱을 넘으면 절반은 이기게 됩니다. 앞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한 갈래 더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치를 부모님들은 정말로 잘 아시나요? 나중에 자녀가 "왜 한국어를 배우지 못하게 하셨어요?"라고 불평할 때는 후회막급입니다. 소용이 있나요? 지금 행동하시면 늦지 않았습니다!


 흑룡강신문사 전은종 특약기자

       2025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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