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아이들 언어 학습의 다른 한 개 좋은 교실입니다. 몰입형(沉浸式),  호환형(互动式) 언어 환경을 조성하기만 하면 아이들은 외국어를 배우는 방면에서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황금 열쇠"를 터득해 봅시다.

1. 몰입형 환경: 외국어가 생활의 일부가 되게!

    언어 학습의 관건은 '배움'이 아니라 '사용'에 있습니다. 가정은 아이들이 날마다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로서 완전한 외국어 소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면 그 효과는 교실보다 훨씬 클 것입니다. 예: 온 가족이 집에서 외국어(조선어/한국어)만 사용한다고 규정하고 실시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언어를 일상에 통합하게 되며 이를 부담스럽게 여기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강제 몰입"(强制沉浸)은 겉보기에는 엄격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효율적입니다. 마치 아기가 모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언어 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2. 호환형(互动式) 학습: 기억을 따뜻하게!

    기계적 암기는 잊기 쉽고 호환형 학습은 기억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는 낭독, 질의응답, 배역의 연출(角色的扮演) 등을 통해 언어 학습에 재미를 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질의응답 교육은 뇌의 여러 영역을 활성화하고 기억 효과를 40%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30분씩 가정 “외국어 코너”(外语角)에서 활약하면 부모와 자녀 관계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언어 지식이 상호 작용속에서 뿌리내리게 합니다.  

3. 환경형 침투: 언어와 문자가 어디에나 있게!

    언어 공부는 낯에 익은 것과 귀에 익은 것이 필요합니다. 거실과 화장실에 외국어 서적과 만화를 놓고 심지어 글자판(세로형 화이트보드, 탁상형 화이트보드 등)에 단어와 구절을 적어 아이가 고개를 들어도 고개를 숙여도 다 접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환경형 폭격"(环境式轰炸)은 겉으로는 무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도적입니다. 광고 문구 "중복은 힘이다"처럼 언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본능적으로 내재화되어 있습니다.  

    외국어(조선어/한국어)가 가정의 일상 가운데 일부가 될 때 조선족 아이들은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하나의 기능을 습득하고 미지의 문화 지식을 탐구하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학부모님은 집이 아이들 언어 공부의 다른 한 교실이 되도록 시도할 의향이 있지요?!

 흑룡강신문사 전은종 특약기자

       2025년 11월 9일